이번에는 비만 처치를 위한 인삼섭취와 운동의 체계적 고찰이란 제목의 논문을 함께 읽어보아요.

제목 : 비만 처치를 위한 인삼섭취와 운동의 체계적 고찰 

저자 : 안나영 (계명대학교)

발행기관 : 한국코칭능력개발원, 2020

인삼 또는 진세노사이드는 신경 펩티드 Y의 분비를 감소시킴으로써, 렙틴 저항성을 개선하고, 식욕을 조절하여 음식 에너지의 과잉 섭취를 예방할 수 있다. 일단 음식을 섭취하면 PPD 형 진세노사이드는 췌장 리파아제의 활성을 억제하고 TAG의 소화를 방지 할 수 있다. 진세노사이드 Rg1은 SGLT1의 발현을 억제하고 포도당의 흡수를 차단한다. 또한 인삼과 진세노사이드 는 콜레스테롤에서 담즙산의 합성을 촉진하고 LDL 수용체의 발 현을 상향 조절하여 혈액과 간에서 콜레스테롤 제거에 매개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인삼과 진세노사이드는 지방 생성에 이중 조절 효과를 가지며 지질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인삼이 PPAR-γ 및 C/EBPα를 통한 지방 생성에 미치는 영 향을 설명하는 결과는 지금까지 일관성이 없었다. 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은 인삼을 투여한 HFD 쥐가 지방 조직 무게가 적고 지방 세포가 적다고 보고하였고, 인삼과 진세노사이드는 AMPK 경로를 활성화하고 지방 조직에서 TAG 합성을 억제한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인삼은 지방 조직의 저산소증으로 인한 염증을 개선하며, 골격근의 AMPK 경로를 자극하여 GLUT4와 미토콘드리아 생합성의 자극을 통해 포도당 섭취와 지방산 산화를 증가시킨다. 아울러 인삼 및 진세노사이드 Rg1은 SA-β-gal를 감소시키고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골격근의 지구력 증가와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그러므로 인삼 및 진세노사이드는 지질 합성을 억제하고 활성화된 AMPK 경로를 통해 골격근과 간에서 에너지 소비를 자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삼의 항비만 효과에 대한 이전 연구는 대부분 동물에 국한되어 있으며, 인삼이 인간에게 항비만 효과를 발휘한다는 제안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제한적이다. 추후의 연구에서는 인삼이 인체에 미치는 항비만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서 장기적 인체 연구를 통한 검증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 홍삼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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